수미일관을 지키자
"우파정부가 좌파혁명 완수하나" 2008년 7월 4일자 동아일보 김순덕 편집국 부국장 칼럼이다.

글의 시작은
"정말이지 이념논쟁은 하고 싶지 않다"로 분명 시작한다.

두 번째 문단의 시작도 좋다.
"색깔론을 들먹이는게 아니다"

그러나 내용을 보면 "좌파"나 "좌측", "빨갱이"라는 낱말의 사용이 16회정도 나온다. "우파"라는 낱말은 4번정도 나온다.

분명 시작은 색깔론을 들먹이지 않겠다고 경제를 살려보자는 취지로 보이는데 막상 끝까지 읽어보면 글의 시작되는 관점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없다. 그냥 시작부터 솔직하게 반정부 시위에 참여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빨간물 들수 있으니까 국민들 조심해라라고 하면 된다. 그렇게라도 했으면 편집국 부국장이라는 자리가 덜 창피했겠다.

글의 마지막 부분,
"고통 떠안을 아이들이 불쌍하다"
을 보고 떠오른 생각은 혹시라도 이글을 보고 논술공부를 할지 모를 학생들이 있을까 걱정된다. 10대 학생들이 이런 글을 모범으로 삼아 글 쓸일도 없겠지만 말이다.
by 간서치 | 2008/07/04 09:09 | 사회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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